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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검출된 불량 시리얼을 정상 제품에 섞어 팔아 이른바 '대장균 시리얼 논란'을 일으킨 동서식품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을 살균 처리한 뒤 이를 원료로 새 제품을 만든 정상적 제조과정이라는 게 재판부의 판단입니다.
이 대표 등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충북 진천 공장에서 생산된 시리얼 제품 5종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는데도 살균 처리한 뒤 52만 개의 새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1심과 2심에서도 섞어 만든 제품에 대장균군이 검출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법원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을 살균 처리한 뒤 이를 원료로 새 제품을 만든 정상적 제조과정이라는 게 재판부의 판단입니다.
이 대표 등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충북 진천 공장에서 생산된 시리얼 제품 5종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는데도 살균 처리한 뒤 52만 개의 새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1심과 2심에서도 섞어 만든 제품에 대장균군이 검출됐다는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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