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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물건을 저렴하게 팔 것처럼 허위 글을 올려 돈만 받아 챙긴 20대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서울 도봉구청 사회복무요원 2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부터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컴퓨터와 카메라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허위로 올리고 피해자 90여 명에게서 3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수천만 원의 사채 빚에 시달려 인터넷 거래 사기를 시작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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