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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열린 시국비판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 그림이 전시된 것과 관련해 여성계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여성비하 성격의 전시가 개최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여성에 대한 폭력과 비하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도 어떤 비판이나 풍자도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성적 대상화나 여성혐오로 표현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문제의 작품은 표현의 자유로도 포장될 수 없는 잔인한 인격살인 행위라며 전시회를 즉각 중단하고 표창원 의원을 중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여성가족부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여성비하 성격의 전시가 개최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여성에 대한 폭력과 비하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도 어떤 비판이나 풍자도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성적 대상화나 여성혐오로 표현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문제의 작품은 표현의 자유로도 포장될 수 없는 잔인한 인격살인 행위라며 전시회를 즉각 중단하고 표창원 의원을 중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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