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김유정 키스신...방심위, '구르미'에 제재

미성년 김유정 키스신...방심위, '구르미'에 제재

2016.10.19.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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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방심위는 오늘 심의소위원회를 열고 해당 드라마가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을 방송했다는 이유에서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구르미'는 올해 17살인 김유정이 성인인 상대역 박보검과 키스를 하는 등 몇몇 장면에서 미성년자가 연기하기에 부적절하다는 민원을 받았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도 국제결혼에 대해 출연자들이 부정적 의견을 내비친 것이 문제가 돼 '권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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