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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북한 찬양 방송을 하고, 미군 철수 집회를 여는 등 이적 행위를 한 단체 공동대표를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공안당국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32살 양 모 씨를 이적동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북한의 사회주의와 선군정치 등을 미화하고 주한미군 철수와 연방제 철수 등을 주장하는 팟캐스트 방송을 십여 차례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6월 미국대사관 주변에서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하는 집회를 열고, 금지 서적 2백여 권을 소지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공안당국은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지난해부터 다른 공동대표 김 모 씨 등 핵심 조직원 9명을 구속 기소했고, 이들은 유죄를 선고받은 뒤 현재 2심과 3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공안당국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32살 양 모 씨를 이적동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북한의 사회주의와 선군정치 등을 미화하고 주한미군 철수와 연방제 철수 등을 주장하는 팟캐스트 방송을 십여 차례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6월 미국대사관 주변에서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하는 집회를 열고, 금지 서적 2백여 권을 소지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공안당국은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지난해부터 다른 공동대표 김 모 씨 등 핵심 조직원 9명을 구속 기소했고, 이들은 유죄를 선고받은 뒤 현재 2심과 3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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