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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새벽 3시 15분쯤 경기도 양평군의 한 보트 선착장 인근에서 24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4시 50분쯤 선착장에 서 있다가, 주변 땅콩 보트에서 떨어진 20대 남성과 부딪친 후 실종됐습니다.
사고 당시 땅콩 보트와 선착장 바지선이 충돌하면서 이 충격으로 보트에 타고 있던 4명이 선착장에 추락해 다쳤으며, 경찰은 이들 가운데 한 명이 김 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선착장은 국내 한 대기업 회장의 별장 시설로, 회장의 아들 A 씨가 별장에 초대한 대학 동문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사고 보트가 급회전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땅콩 보트 운영 업체의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씨는 어제 오후 4시 50분쯤 선착장에 서 있다가, 주변 땅콩 보트에서 떨어진 20대 남성과 부딪친 후 실종됐습니다.
사고 당시 땅콩 보트와 선착장 바지선이 충돌하면서 이 충격으로 보트에 타고 있던 4명이 선착장에 추락해 다쳤으며, 경찰은 이들 가운데 한 명이 김 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선착장은 국내 한 대기업 회장의 별장 시설로, 회장의 아들 A 씨가 별장에 초대한 대학 동문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사고 보트가 급회전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땅콩 보트 운영 업체의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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