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후배들 위해 해마다 모교에 1천만 원 기부

[좋은뉴스] 후배들 위해 해마다 모교에 1천만 원 기부

2016.07.06.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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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후배들을 위해 해마다 천만 원을 학교에 기부하는 대선배가 있습니다.

42년 전, 경기 광명중학교를 졸업한 황효진 씨인데요.

가난했던 시절, 장학금 덕분에 학교를 다닐 수 있었고, 그 고마움을 갚기 위해 50세가 되던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의 책 읽기에 기부금을 써달라는 황효진 씨의 뜻에 따라 광명중에서는 독서 수업을 개설했고, 독서 축제와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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