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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부싸움을 벌이다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내가 밤 10시에 들어왔는데, 늦게 귀가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의 한 빌라입니다.
주말 늦은 밤 건물 3층에서 여성의 다급한 비명이 들렸습니다.
[이웃 주민 : 밤 12시 넘어서 살려달라고 마구 소리쳐서 지나가는 사람이 들어가서 확인하고 (신고했어요.)]
남편 52살 김 모 씨가 집으로 돌아온 아내를 흉기로 마구 찌른 겁니다.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남편이 요리를 배우러 갔다 밤 10시쯤 돌아온 아내의 늦은 귀가를 나무라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자기가 범행한 것에 대해선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어요. 취중범행이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경찰은 김 씨가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전력은 없었다며 범행 동기를 더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현충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의 대형 묘비 한가운데에 누군가 흰색 스프레이로 엑스자 낙서를 해 놓았습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50대 남성 이 모 씨가 박 전 대통령의 묘비를 훼손한 겁니다.
이 씨는 검거 직후 박 전 대통령과 정치적 견해가 달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부싸움을 벌이다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내가 밤 10시에 들어왔는데, 늦게 귀가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의 한 빌라입니다.
주말 늦은 밤 건물 3층에서 여성의 다급한 비명이 들렸습니다.
[이웃 주민 : 밤 12시 넘어서 살려달라고 마구 소리쳐서 지나가는 사람이 들어가서 확인하고 (신고했어요.)]
남편 52살 김 모 씨가 집으로 돌아온 아내를 흉기로 마구 찌른 겁니다.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남편이 요리를 배우러 갔다 밤 10시쯤 돌아온 아내의 늦은 귀가를 나무라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자기가 범행한 것에 대해선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어요. 취중범행이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경찰은 김 씨가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전력은 없었다며 범행 동기를 더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현충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의 대형 묘비 한가운데에 누군가 흰색 스프레이로 엑스자 낙서를 해 놓았습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50대 남성 이 모 씨가 박 전 대통령의 묘비를 훼손한 겁니다.
이 씨는 검거 직후 박 전 대통령과 정치적 견해가 달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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