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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몰린 대모잠자리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대 인공습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대모잠자리가 국립생태원에 조성된 습지 네 곳에서 100마리 이상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3㎝ 남짓한 길이로, 갈색 바탕의 몸에 검은 줄이 있는 대모잠자리는 서해안과 김포 등 일부 지역에서만 몇 마리가 관찰돼 지난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에 발견된 규모로 볼 때 국립생태원 습지가 대모잠자리의 국내 최대 서식처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립생태원은 대모잠자리가 국립생태원에 조성된 습지 네 곳에서 100마리 이상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3㎝ 남짓한 길이로, 갈색 바탕의 몸에 검은 줄이 있는 대모잠자리는 서해안과 김포 등 일부 지역에서만 몇 마리가 관찰돼 지난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에 발견된 규모로 볼 때 국립생태원 습지가 대모잠자리의 국내 최대 서식처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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