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우간다의 스승'으로 불리는 한국 슈바이처

[좋은뉴스] '우간다의 스승'으로 불리는 한국 슈바이처

2016.04.08.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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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에서 23년 동안 의료 봉사중인 유덕종 교수입니다.

1992년,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 파견 의사로 우간다를 찾은 후, 2년마다 스스로 계약을 연장해 환자들을 진료하고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데요.

현재 길러낸 우간다 의사만 수천여명, 때문에 '우간다의 스승'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90년대 당시, 세계에서 에이즈 발병률이 가장 높은 우간다를 찾았을 때는 정신 나간 사람이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유덕종 교수는 아프리카에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며 오히려 낮아짐의 행복을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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