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뒤 실종' 신원창 씨 숨진 채 발견

'예비군 훈련 뒤 실종' 신원창 씨 숨진 채 발견

2016.03.17.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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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귀가 중 실종돼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했던 29살 신원창 씨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오리역 인근의 건물 지하 저수조 기계실에서 숨진 신 씨를 발견했습니다.

신 씨는 예비군 훈련 당시 입었던 군복을 입고 있었으며 목맨 채 숨져 있었습니다.

앞서 신 씨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뒤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가운데 행방불명돼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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