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대표 여성비하 발언 사과

'준오헤어' 대표 여성비하 발언 사과

2016.03.11. 오전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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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미용실프랜차이즈 업체인 '준오헤어'의 황석기 대표가 덕성여대 강의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황 대표와 대학 측이 사과했습니다.

익명의 덕성여대 재학생들은 황 대표가 지난 9일 특별 강연을 하면서 여성은 사회성이나 리더십이 없다는 등 비하 발언을 했다고 학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황 대표는 학내 게시판을 통해 젊은 학생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표현이 있었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초청 연사 섭외와 강연 내용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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