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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의 사촌 동생이 국세청 간부를 동원해 세무조사 명목으로 건설업체 대표를 협박해 토지대금을 2억 원을 더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알선수재와 공갈 혐의로 임 전 이사장의 사촌 동생 66살 임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임 씨는 임 전 이사장의 지시로 건설업체 D 사 대표 지 모 씨를 협박해 토지매매 대금 잔금 4억 2천여만 원과 함께 2억 원을 추가로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임 전 이사장과 친분이 있는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동원해 지 씨가 운영하는 D 사 등에 대한 세무조사 압력을 넣어 매매 잔금과 추가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세무조사 무마 청탁 대가로 거액을 챙긴 혐의로 구속한 임 전 이사장도 내일 기소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알선수재와 공갈 혐의로 임 전 이사장의 사촌 동생 66살 임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임 씨는 임 전 이사장의 지시로 건설업체 D 사 대표 지 모 씨를 협박해 토지매매 대금 잔금 4억 2천여만 원과 함께 2억 원을 추가로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임 씨는 임 전 이사장과 친분이 있는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동원해 지 씨가 운영하는 D 사 등에 대한 세무조사 압력을 넣어 매매 잔금과 추가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세무조사 무마 청탁 대가로 거액을 챙긴 혐의로 구속한 임 전 이사장도 내일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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