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사격장 탈취범 검거 경찰 브리핑

[앵커]
오늘 오전 부산 실탄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달아났던 남성이 조금 전 붙잡혔습니다.

탈취범 검거와 관련해 경찰이 조금 전 브리핑을 했는데요,

설명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흥우, 부산 부산진경찰서장]
저희들이 전국 공조 수사를 의뢰했고 특히 언론에서 이것을 재빨리 보도를 해 주셔서 그렇게 검거가 되었습니다.

언론과 우리 경찰이 아마 공조를 해서 이렇게 빨리 검거된 것 같아 하여튼 감사를 드립니다.

▲ 어떻게 검거가 됐는지 알려주세요.
- 택시를 타고 가는데 형사들이 언론에 나온 기사라든지 또 행적이라든지 동영상, 그런 걸 보고 머리에 숙지를 해서 택시 오는 것을, 차 안에 있는 것이 수상하다 싶어서 바로 문을 따고 가는 과정에서 본인이 반항하는 것을 제압을 해서 바로 검거했습니다.

▲ 당시 용의자의 복장이 당시 복장과 일치합니까?
- 여기에서는 복장을 벗고 다른 복장을 했는데 색깔이 비슷한. 그거까지는 아직 확실히. 색깔도 비슷했다 첫째 풍채라든지 수상한 느낌 그런 걸 가지고 형사팀에서. 전국이 모두 비상이 걸려서 주의하고 검거했습니다.

▲ 본인이 자살하려고 했다고 하던데요.
- 말은 그렇지만 수사를 해야 됩니다.

▲ 왜 기장으로 갔습니까?
-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전체 종합보고를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