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장롱에서 여성 나체 시신 발견

주택 장롱에서 여성 나체 시신 발견

2015.09.06.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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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장롱에서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6일) 오후 서울 잠실동에 있는 빌라 장롱에서 46살 A씨의 시신이 나체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어 강사로 알려진 A씨는 발견 당시 플라스틱 끈으로 손이 묶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A씨와 연락이 안 돼 집으로 찾아갔는데, 장롱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아는 사람에 의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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