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즈버그 미국 대법관, 양승태 대법원장 예방

긴즈버그 미국 대법관, 양승태 대법원장 예방

2015.08.04.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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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양승태 대법원장을 예방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4박 5일 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소수자 보호와 인권 등을 주제로 대법원에서 강연하고 헌법재판소장 등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지명으로 연방대법관이 된 긴즈버그는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이자 진보적 결정을 주도해왔습니다.

특히, 2년 전에는 대법관 가운데 처음으로 동성 결혼 주례를 맡았고 낙태 시술 금지에 반대 의견을 내는 등 판결을 통해 소수자 보호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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