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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사용자가 늘면서 여러 분야에서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특히 농산물 유통 등에서 이 SNS를 적극 활용하는 농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봄을 맞아 새순이 한창 크고 있는 가시오가피 재배 농장.
새순을 수확해야 하는 바쁜 시기지만 수확 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진 촬영입니다.
이 농장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생생한 소식을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조금 더 신경을 쓴 덕에 생산물에 대한 자신감도 커지고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이용희, 오가피 재배 농민]
"제가 알지 못하는 분들도 저희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가격도 물어보시고 또 구매하겠다고. 그 분들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게 좋죠."
SNS 활용 강의실에도 바쁜 틈을 낸 농민들이 가득합니다.
멀리 떨어진 소비자들에게 상품 정보를 신속히 전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직거래가 가능해서 유통이윤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인터뷰:윤광미, SNS 교육 수강 농민]
"공부해서 이왕에 SNS에 글 쓰는 것을 조금 더 잘 써서 우리가 판매하는 농산물이나 가공품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판매할 수 있을까 라는 그런 생각으로..."
7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는 SNS 마케팅 교육에서는 이론 강의는 물론 직접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짜는 참여형 실습 등으로 진행합니다.
[인터뷰:전제환, 경기도농업기술원 주무관]
"농업에서 선도역할을 수행할 1% 정예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이론교육,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으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농민들의 SNS 활용이 늘어날수록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농산물 유통구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사용자가 늘면서 여러 분야에서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특히 농산물 유통 등에서 이 SNS를 적극 활용하는 농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봄을 맞아 새순이 한창 크고 있는 가시오가피 재배 농장.
새순을 수확해야 하는 바쁜 시기지만 수확 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진 촬영입니다.
이 농장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생생한 소식을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조금 더 신경을 쓴 덕에 생산물에 대한 자신감도 커지고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이용희, 오가피 재배 농민]
"제가 알지 못하는 분들도 저희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가격도 물어보시고 또 구매하겠다고. 그 분들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게 좋죠."
SNS 활용 강의실에도 바쁜 틈을 낸 농민들이 가득합니다.
멀리 떨어진 소비자들에게 상품 정보를 신속히 전할 수 있고 무엇보다 직거래가 가능해서 유통이윤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인터뷰:윤광미, SNS 교육 수강 농민]
"공부해서 이왕에 SNS에 글 쓰는 것을 조금 더 잘 써서 우리가 판매하는 농산물이나 가공품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판매할 수 있을까 라는 그런 생각으로..."
7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는 SNS 마케팅 교육에서는 이론 강의는 물론 직접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짜는 참여형 실습 등으로 진행합니다.
[인터뷰:전제환, 경기도농업기술원 주무관]
"농업에서 선도역할을 수행할 1% 정예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이론교육,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으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농민들의 SNS 활용이 늘어날수록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농산물 유통구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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