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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전화만 받아도 결제가 된다는 이른바 스미싱 괴담이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화를 걸고 받는 것만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동분서주 사회부 최아영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미싱 괴담이라는 건 말 그대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돌고 있다라는 건데 어떤 내용들입니까?
[기자]
요즘 다시 스미싱 괴담이라는 것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데요. 아마 이런 문자를 받아보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들어온 신종 전화사기라며 특정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으면 125만원이 결제된다는 내용인데요. 게다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번호를 사기꾼으로 저장하라고까지 조언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광고성 스팸문제를 보내기 위한 사기였습니다. 사기꾼이라고 해당번호를 저장하면 카카오톡에 친구등록이 돼고 그 이후 스팸광고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을 보닌 겁니다.
[앵커]
사기꾼이라고 저장을 하면 그렇게 되는 거군요. 그런데 이전에도 이런 문자메시지는 많이 떠돌았던 것 같은데.
[기자]
앞서 지난 2013년에도 욕설 스미싱이라는 괴담이 있었는데요. 차빼라는 욕설과 함께 빨리 전화해 라는 문자였습니다. 실제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면 25만원이 빠져나가니 속지 말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내용의 피해 신고도 한 건이 없었던 결국 뜬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앞서 4040괴담도 있었는데요.
4040으로 끝나는 번호가 있으면 2만 5000원이 결제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잘못걸린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상대방을 골탕먹이기 위해 이런 문자를 보냈고 이것이 일파만파 퍼진 거였습니다.
[앵커]
워낙 스미핑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런 걱정들을 이용해서 또 다른 광고랑 스팸을 하는 그런 사기 같은데 실제로 그러면 전화를 받으면 통화료나 비싼 돈이 나갈가능성이 있습니까?
[기자]
통신 관계자나 경찰은 단순히 받는 것만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스미싱이라는 것은 문자메시지 안에 인터넷 주소를 눌러 악성코드나 악성앱을 다운받아 휴대전화가 감염됐을 때 가능성한 건데요게다가 소액결제는 30만원이 한도이기 때문에 125만원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사용입니다.
[앵커]
일단은 터무니없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일을 당하든 안 당하든 메시지가 오면 보는 순간 당황하고 불안해지기 위해 마련이잖아요.
[기자]
이런 메시지 받으면 저도 불안해질 것 같은데요. 사실 이런 메시지를 받았을 때는 전화보다는 문자메시지를 조심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급적 출처가 불분명한인터넷 주소나 애플리케이션은 접속하지 않아야 하고요.
[앵커]
누르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기자]
또 휴대전화를 보면 보안설정에 들어가서 알 수 없는 출처 애플리케이션은 설치하지 않도록 미리 설정해 두시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통신사의 소액결제를 차단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풀어서 쓰는 게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앵커]
모르는 번호는 안 받는 게 답일 수 있는데 저장 안 되어 있는 아는 사람이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그런 또 피해도 있을 수 있겠군요. 사회부 최아영 기자와 스미싱 괴담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최아영 기자 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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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화만 받아도 결제가 된다는 이른바 스미싱 괴담이 다시 퍼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화를 걸고 받는 것만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동분서주 사회부 최아영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미싱 괴담이라는 건 말 그대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돌고 있다라는 건데 어떤 내용들입니까?
[기자]
요즘 다시 스미싱 괴담이라는 것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데요. 아마 이런 문자를 받아보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들어온 신종 전화사기라며 특정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으면 125만원이 결제된다는 내용인데요. 게다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번호를 사기꾼으로 저장하라고까지 조언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광고성 스팸문제를 보내기 위한 사기였습니다. 사기꾼이라고 해당번호를 저장하면 카카오톡에 친구등록이 돼고 그 이후 스팸광고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을 보닌 겁니다.
[앵커]
사기꾼이라고 저장을 하면 그렇게 되는 거군요. 그런데 이전에도 이런 문자메시지는 많이 떠돌았던 것 같은데.
[기자]
앞서 지난 2013년에도 욕설 스미싱이라는 괴담이 있었는데요. 차빼라는 욕설과 함께 빨리 전화해 라는 문자였습니다. 실제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면 25만원이 빠져나가니 속지 말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내용의 피해 신고도 한 건이 없었던 결국 뜬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앞서 4040괴담도 있었는데요.
4040으로 끝나는 번호가 있으면 2만 5000원이 결제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잘못걸린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상대방을 골탕먹이기 위해 이런 문자를 보냈고 이것이 일파만파 퍼진 거였습니다.
[앵커]
워낙 스미핑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런 걱정들을 이용해서 또 다른 광고랑 스팸을 하는 그런 사기 같은데 실제로 그러면 전화를 받으면 통화료나 비싼 돈이 나갈가능성이 있습니까?
[기자]
통신 관계자나 경찰은 단순히 받는 것만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스미싱이라는 것은 문자메시지 안에 인터넷 주소를 눌러 악성코드나 악성앱을 다운받아 휴대전화가 감염됐을 때 가능성한 건데요게다가 소액결제는 30만원이 한도이기 때문에 125만원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사용입니다.
[앵커]
일단은 터무니없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일을 당하든 안 당하든 메시지가 오면 보는 순간 당황하고 불안해지기 위해 마련이잖아요.
[기자]
이런 메시지 받으면 저도 불안해질 것 같은데요. 사실 이런 메시지를 받았을 때는 전화보다는 문자메시지를 조심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급적 출처가 불분명한인터넷 주소나 애플리케이션은 접속하지 않아야 하고요.
[앵커]
누르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기자]
또 휴대전화를 보면 보안설정에 들어가서 알 수 없는 출처 애플리케이션은 설치하지 않도록 미리 설정해 두시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통신사의 소액결제를 차단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풀어서 쓰는 게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앵커]
모르는 번호는 안 받는 게 답일 수 있는데 저장 안 되어 있는 아는 사람이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그런 또 피해도 있을 수 있겠군요. 사회부 최아영 기자와 스미싱 괴담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최아영 기자 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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