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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의심과 공격성을 보이는 인격 장애와 도박과 방화, 도벽 같은 충동 장애를 포함한 '인격·행동장애' 환자 대부분이 젊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인격·행동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를 기준으로 진료인원 3명 가운데 2명인 64%가 10~30대의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전체 환자수는 줄었지만 같은 기간 20대 남성환자는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68.6%로 여성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비정상적으로 의심이 많고, 공격성을 띄거나 도박과 방화, 도벽 같은 충동 장애를 가지면 사회생활이 어려운데도 병원에서 치료받는 경우가 드물다며 주위의 적극적인 격려와 권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인격·행동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를 기준으로 진료인원 3명 가운데 2명인 64%가 10~30대의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전체 환자수는 줄었지만 같은 기간 20대 남성환자는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68.6%로 여성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비정상적으로 의심이 많고, 공격성을 띄거나 도박과 방화, 도벽 같은 충동 장애를 가지면 사회생활이 어려운데도 병원에서 치료받는 경우가 드물다며 주위의 적극적인 격려와 권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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