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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일당이 이른바 '몸캠 피싱'으로 뜯어낸 돈을 인출해 송금한 혐의로 39살 백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백 씨 등은 음란채팅으로 협박 당한 45살 김 모 씨가 송금한 2천만 원 등 최근 3개월 동안 대포통장으로 들어온 30억 원 가량을 중국 일당에게 송금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금 액수로 봤을 때 '몸캠 피싱'으로 돈을 뜯긴 피해자가 수백 명으로 추정되지만, 주변에 알려지는 게 두려워 피해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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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씨 등은 음란채팅으로 협박 당한 45살 김 모 씨가 송금한 2천만 원 등 최근 3개월 동안 대포통장으로 들어온 30억 원 가량을 중국 일당에게 송금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금 액수로 봤을 때 '몸캠 피싱'으로 돈을 뜯긴 피해자가 수백 명으로 추정되지만, 주변에 알려지는 게 두려워 피해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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