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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변사 사건 처리 과정에선 법의학 전문가들이 초동 단계부터 참여해 사망 원인과 관련한 조사를 하게 됩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전국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등 26명을 법의학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법의학 자문위원회는 검찰의 '변사에 관한 업무지침'이 전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 구성된 위원회로, 앞으로 초동단계부터 변사체 검시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또,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도 변사 사건에 대해 법의학적 자문과 감정을 하는 등 검사의 변사처리 업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우선 중요 변사사건이나 범죄의 의문이 있는 변사사건 등이 우선 자문 대상이라며, 억울한 죽음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유병언 씨의 변사 사건을 계기로 검사의 직접 검시 참여를 강화하는 등 검시 제도 개선에 착수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검찰청은 오늘 전국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등 26명을 법의학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법의학 자문위원회는 검찰의 '변사에 관한 업무지침'이 전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 구성된 위원회로, 앞으로 초동단계부터 변사체 검시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또,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도 변사 사건에 대해 법의학적 자문과 감정을 하는 등 검사의 변사처리 업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우선 중요 변사사건이나 범죄의 의문이 있는 변사사건 등이 우선 자문 대상이라며, 억울한 죽음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유병언 씨의 변사 사건을 계기로 검사의 직접 검시 참여를 강화하는 등 검시 제도 개선에 착수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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