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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인이자 목사인 서세원 씨, 앞서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큰 파문이 일었었습니다.
CCTV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는데요, 다시 한 번 보실까요?
지난 5월이었죠.
서울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쓰러져 있는 서정희 씨의 다리를 잡아당기고, 질질 끌고 가는 모습까지 보이죠.
서정희 씨는 이 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는데요, 영상에 나온 게 다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서정희, 방송인]
"CCTV에 안 나온 요가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있어요. 제가 실제로 눕혀져서 남편이 제 위에 올라타고 제 목을 졸랐어요. 저는 혀가 튀어나오고, 눈알이 빠지고, 정말 이러다 죽는구나..."
이날 폭행 사건에 대한 서세원 씨의 첫 재판이 오늘 열렸는데요.
서 씨는 아내의 어깨를 누르고 다리를 끌고 간 건 사실이라며, 당시엔 큰 폭행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목을 조르지는 않았다며 이미 공개된 CCTV로도 입증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아내와는 이미 지난달에 이혼을 합의했고, 재산 분할이 끝나면 고소도 취하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11일 열립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방송인이자 목사인 서세원 씨, 앞서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큰 파문이 일었었습니다.
CCTV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는데요, 다시 한 번 보실까요?
지난 5월이었죠.
서울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쓰러져 있는 서정희 씨의 다리를 잡아당기고, 질질 끌고 가는 모습까지 보이죠.
서정희 씨는 이 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는데요, 영상에 나온 게 다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서정희, 방송인]
"CCTV에 안 나온 요가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있어요. 제가 실제로 눕혀져서 남편이 제 위에 올라타고 제 목을 졸랐어요. 저는 혀가 튀어나오고, 눈알이 빠지고, 정말 이러다 죽는구나..."
이날 폭행 사건에 대한 서세원 씨의 첫 재판이 오늘 열렸는데요.
서 씨는 아내의 어깨를 누르고 다리를 끌고 간 건 사실이라며, 당시엔 큰 폭행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목을 조르지는 않았다며 이미 공개된 CCTV로도 입증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아내와는 이미 지난달에 이혼을 합의했고, 재산 분할이 끝나면 고소도 취하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11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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