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그린터치' 절전...소나무 3백만 그루 효과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4-10-19 10:08
앵커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평소에는 크게 의식하지 않고 쓰실 텐데요.

절감한 전기량과 온실가스가 계산되는 '그린터치'라는 절전 프로그램을 보급해 3년 치를 계산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소나무 3백만 그루를 심은 효과가 나왔습니다.

박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많은 직장인이 종일 컴퓨터를 씁니다.

자리를 비우더라도 업무의 연속성 때문에 컴퓨터를 끄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절전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인터뷰:최수진, 25살·직장인]
"회사 내부에서도 자료 같은 걸로 커뮤니케이션을 굉장히 많이 해요. 그래서 메신저나 메일 프로그램을 계속 켜놓고 응대를 해야 하고..."

이 홍보대행업체는 조금 다른 절전 프로그램을 씁니다.

절전 상태에서 복귀시키자 그 사이에 얼마나 전기를 아꼈는지,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줄였는지가 표시됩니다.

'그린터치'라는 간편한 무료 절전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박효민, 27살·직장인]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나무심기 프로그램 같은 게 있어서, 제가 에너지를 절감한 만큼 나무가 자라거든요. 그래서 뭔가 재밌고 뿌듯한 느낌..."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의 하나로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컴퓨터 126만 대에 보급됐습니다.

하루 평균 컴퓨터 한 대에 1.2시간 절전해 1년에 전기요금 6,700원씩 아꼈습니다.

모두 합하면 이산화탄소 2만 톤을 줄였는데, 30년생 소나무 30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습니다.

[인터뷰: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2015년에는 300만 대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인데요. LG전자에서는 내년 3월부터 컴퓨터에 아예 이 절전 프로그램을 장착을 시키겠다고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면인쇄와 모아찍기 등을 쉽게 선택해 인쇄용지와 토너를 절약하는 프로그램인 '그린프린터'도 지난달부터 무료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기후환경네트워크는 한 사람이 줄인 온실가스가 얼마나 되는지 종합 계산해주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