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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나 MRI 같은 고가의료장비 4대 가운데 1대가 10년 이상된 노후 의료장비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은 지난 6월 기준으로 CT나 MRI 등 고가의료장비 3천3백여 대 가운데 10년 이상된 의료장비가 780여 대로 23%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심평원이 공개한 '고가 의료장비 제조연한 현황'을 보면 CT 1,864대 가운데 25%인 479대, MRI 1,275대 가운데 21.8%인 278대가 10년 이상된 노후 의료장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 의원은 오래된 의료장비로 인한 재검사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병원의 고가의료장비는 환자의 생명유지와 관련이 높기 때문에 품질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은 지난 6월 기준으로 CT나 MRI 등 고가의료장비 3천3백여 대 가운데 10년 이상된 의료장비가 780여 대로 23%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심평원이 공개한 '고가 의료장비 제조연한 현황'을 보면 CT 1,864대 가운데 25%인 479대, MRI 1,275대 가운데 21.8%인 278대가 10년 이상된 노후 의료장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 의원은 오래된 의료장비로 인한 재검사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병원의 고가의료장비는 환자의 생명유지와 관련이 높기 때문에 품질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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