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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현]
지금 흐르는 이 노래는 프로젝트 그룹 플레이트가 부른 '말야...'라는 곡인데요.
떠난 연인을 그리는 흔한 사랑노래 같지만 더 애달픈 사연이 숨어있습니다.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러 세월호로 다시 들어갔다 숨진 단원고 학생 고 정차웅 군을 짝사랑한 여학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단원고 정문 앞에는 뒤늦은 짝사랑을 고백하는 여학생의 손편지가 놓여있었는데요.
'1년 전부터 널 몰래 좋아했었다. 어서 돌아와 달라'고 쓰여진 애틋한 마음이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인디밴드 플레이트가 여학생의 편지 내용을 토대로 노래를 만들었는데요.
이들은 슬픈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살아갈 여학생에게 약을 발라주고 싶었다면서 이 노래를 듣고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댓글 보시죠.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노래로라도 만들어져서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되길...",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이 노래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금 흐르는 이 노래는 프로젝트 그룹 플레이트가 부른 '말야...'라는 곡인데요.
떠난 연인을 그리는 흔한 사랑노래 같지만 더 애달픈 사연이 숨어있습니다.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러 세월호로 다시 들어갔다 숨진 단원고 학생 고 정차웅 군을 짝사랑한 여학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단원고 정문 앞에는 뒤늦은 짝사랑을 고백하는 여학생의 손편지가 놓여있었는데요.
'1년 전부터 널 몰래 좋아했었다. 어서 돌아와 달라'고 쓰여진 애틋한 마음이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인디밴드 플레이트가 여학생의 편지 내용을 토대로 노래를 만들었는데요.
이들은 슬픈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살아갈 여학생에게 약을 발라주고 싶었다면서 이 노래를 듣고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댓글 보시죠.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노래로라도 만들어져서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되길...",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이 노래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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