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관피아 척결' 검사장회의 소집

대검, '관피아 척결' 검사장회의 소집

2014.05.19.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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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른바 '관피아'로 불리는 민관 유착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전국 검사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오전 황교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민관 유착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받고, 오는 21일 전국 검사장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민관 유착의 고리를 단절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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