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사무총장 "역사 통한 화해 중요"

유네스코 사무총장 "역사 통한 화해 중요"

2014.02.03.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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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찾은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국가 사이의 역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역사를 통한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국내에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기관인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한일 양국의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역사를 둘러싼 국가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불가리아 외교 장관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수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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