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묶인 치매 가정...대책은? [박기형,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

발 묶인 치매 가정...대책은? [박기형,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

2012.11.12.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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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얼마전 치매를 앓던 아내를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던 안타까운 사건 기억하실 것입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보여준 일이었는데요.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치매 가정의 현실, 치매 환자 가족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 박기형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1]

오랜동안 치매 환자도 진료해 오셨습니다.

함께 만나본 환자 가족들 어떤 점을 가장 힘들어 하던가요?

[질문2]

치매 환자의 특성상 종일 돌봐야 하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조사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어느 정도입니까?

[질문3]

저소득층일수록 이런 어려움을 더 많이 겪는다고요?

[질문4]

간호를 하다 보호자 본인 스스로도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면서요?

[질문5]

치매가 왔는데도 요양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워 간병인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환자 보호자가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질문6]

지금 치매 환자가 50만 명이 넘었고 2025년이면 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사회적 인식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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