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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에게 가짜 해외영주권을 만들어준 뒤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입장시킨 유명 호텔 카지노 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여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 모 호텔 카지노 팀장 54살 박 모 씨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카지노 본부장 55살 김 모 씨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영주권과 여권을 위조해준 브로커와 내국인 도박자 등 30명도 기소했습니다.
박 씨 등은 강원랜드 VIP 고객 명단을 빼낸 뒤 이들에게 해외영주권을 위조해주고 자신들이 일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에서 도박을 할 수 있도록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짜 해외영주권으로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출입한 내국인들은 도박으로 170억 원을 잃은 뒤 정신 치료를 받거나, 카지노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여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 모 호텔 카지노 팀장 54살 박 모 씨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카지노 본부장 55살 김 모 씨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영주권과 여권을 위조해준 브로커와 내국인 도박자 등 30명도 기소했습니다.
박 씨 등은 강원랜드 VIP 고객 명단을 빼낸 뒤 이들에게 해외영주권을 위조해주고 자신들이 일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에서 도박을 할 수 있도록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짜 해외영주권으로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출입한 내국인들은 도박으로 170억 원을 잃은 뒤 정신 치료를 받거나, 카지노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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