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인권위원장 취임...인권단체 반발

현병철 인권위원장 취임...인권단체 반발

2009.07.20. 오후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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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인권단체들의 격렬한 항의 속에 취임식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은 현 위원장 임명을 반대하는 인권단체들의 항의로 20분 만에 끝났습니다.

인권단체들은 앞으로도 현 위원장의 자격 문제를 계속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현 위원장에게 전달하려다 경찰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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