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탈세 유흥업소적발

수십억 탈세 유흥업소적발

1999.10.14.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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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단신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오늘
수십억 탈세 강남유흥업소 적발 유령가맹점 이름으로 매출전표를 작성한 뒤
매출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룸살롱 업주
53살 이모씨등 강남일대 유흥업소 업주 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검찰은 또 음식점 처럼 세율이 낮은
가짜 가맹점 명의를 이들 업소에게 빌려주고
매출전표를 사들여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로
37살 김모여인등 이른바 "카드깡" 업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이런 유령가맹점들에 대해
사업자등록을 해주는 세무서 공무원과
신용카드회사 직원들이 결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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