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70 최고치 마감...환율 30원 급락 1,420원대로

코스피 5,170 최고치 마감...환율 30원 급락 1,420원대로

2026.01.28.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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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오늘은 개장과 함께 5,100을 돌파해 1.7% 오른 5,170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최고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30원 이상 급락한 1,420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세가 놀라운데 오늘 증시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연일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날은 종가 기준 5,000을 넘었고 오늘은 장중에 5,100을 돌파해 5,200 턱밑까지 도달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1.2% 오른 5,140선에서 출발해 곧장 5,100을 넘었고 5,183까지 상승했습니다.

개인이 1조 2천억 원 이상 순매수를 했고 1.7% 오른 5,170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162,400원으로 마감해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841,000원으로 장을 마쳐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협에 하락했던 현대차도 492,500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스퀘어, 포스코홀딩스와 현대로템,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은 각각 5% 이상 급등했습니다.

코스닥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2조 3천억 원 이상 순매수를 했는데 3일 연속 1조 이상 폭풍 매수세입니다.

코스닥은 1% 오른 1,090선에서 출발해 1,120선까지 오른 뒤 4.7% 오른 1,13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최근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가까이 하락했는데 이처럼 급락한 이유가 뭘까요.

[기자]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가 96까지 급락해 2022년 이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로 달러화가 약세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화 약세를 용인하는 발언을 하면서 약세 속도가 더 가팔라졌습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일본 다카이치 총리가 엔화 약세에 대한 개입에 나서며 엔화 가치가 상승한 영향도 있습니다.

엔화가 강세를 띠면서 엔-달러 환율은 석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는데 원-달러 환율도 이에 동조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431원으로 출발했습니다.

1,434원으로 오른 뒤 1,4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다 오후 들어 1,420원까지 급락했습니다.

전날 1,450원대까지 올랐는데 하루 사이 환율이 30원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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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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