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00선 뚫고 ’훨훨’...반도체·로봇에 ’오천피’ 눈앞

코스피 4,900선 뚫고 ’훨훨’...반도체·로봇에 ’오천피’ 눈앞

2026.01.19.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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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박스권 끝에 오름폭 확대…외인·기관 매수
1% 상승해 4,904 마감…사상 처음 4,900선 안착
삼성전자, 장중 15만전자 등극…하이닉스 75만 원대
현대차, 피지컬 AI 기대감에 16%↑…시총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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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무섭게 치솟으며 4,900선마저 넘어섰습니다.

5천 선 고지까지 불과 100포인트도 남겨두지 않았는데요.

반도체뿐 아니라 현대차를 필두로 한 피지컬AI와 로봇 관련 종목까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장 초반 트럼프발 관세 우려에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4,800대를 횡보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폭이 커졌고, 사상 처음으로 4,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수는 1% 상승률을 기록하며 4,90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공약이었던 ’5천 선’에 두자릿수 포인트만을 남겨둔 채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피는 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12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밟고 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4,800선을 넘어선 지 하루, 4,700선을 넘은 지는 3거래일 만에 거둔 기록입니다.

거침없이 달렸던 반도체 대장주는 상승 속도가 둔화했지만 여전히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처음으로 ’15만 전자’를 돌파했고 SK하이닉스도 75만 원 선을 지켰습니다.

피지컬AI 기대감으로 16% 급등한 현대차는 시가총액이 100조 원에 육박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5천 선 고지가 머지않았다는 기대감도 크지만, 대형주 위주의 단기 급등세에 대외 불확실성 요인을 주의해야 한다는 경계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 박 석 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미국 시장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코스피가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너무 낙관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이런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968포인트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한미 당국의 안정 노력에도 소폭 올라 1,473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영상기자 : 박재상
디자인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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