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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1월 16일 금요일
■ 대담 :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 2026년 주도주? 지금 흐름과 달라지지 않을 것, 상승 가능성 여전해
- TSMC 영업이익률 67%, 그만큼 물량 부족하다는 뜻..TSMC가 가격결정권 갖고 있다는 얘기
- 반도체 실적 보면, AI 버블 넘어서.."실적 나오는 건 버블 아냐"
- 삼성·SK하닉, '갑' 중의 '갑' 위치.."싫으면 딴데 가!"
-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 '매진' 현상
- 전세계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만 쳐다보고 있어..구글 CEO 'AI로 인한 반도체 수요 6개월마다 2배씩 늘어, 5년 뒤엔 1,000배가 필요'..삼성·SK하닉 등 우리 반도체 기업 호재 장기화
- 현재의 AI반도체 사이클, 평생 경험하지 못했던 것
- '닷컴 버블'과는 수요가 너무 달라, 사이즈도 훨씬 더 커
- 美 증시와 따로 '나홀로 코스피?', 지금은 AI 성능 개선을 위한 투자 사이클이기 때문..美도 반도체 기업 인텔·마이크론·샌디스크 등은 최근 10배 넘게 주가 오르기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태현: 오늘 새벽에 마감된 뉴욕 증시는 타이완의 반도체 업체 TSMC의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힘입어서 오름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우리 코스피는 어제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다시 최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을 했고요. 오늘도 일단 장 초반에는 약간 오르고 있다가, 오름 폭이 줄어드는 그런 분위기로 시작을 했습니다. 글로벌 증시나 우리 국내 증시를 봐도 온통 인공지능, 그리고 반도체 관련 이야기로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시장이 도래한 걸까요? <2026 경제 전망 AI 대전환 시리즈> 그 네 번째입니다. 오늘은 AI 반도체가 이끄는 증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FW파트너스의 이선엽 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이선엽: 예 안녕하십니까?
◇조태현: 예 안녕하십니까. 새해 들어서 처음 뵙는 것 같네요. 요즘 기분이 많이 좋으시겠습니다.
●이선엽: 아니 뭐 투자자분들이 좋으셔야지, 저희들이 좋다고 좋게 되겠습니까?
◇조태현: 모두가 다 좋은 거죠. 코스피가 신기록 행진 중에요.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건데, 이렇게까지 연속 상승하는 일은 그렇게 잦은 일은 아니죠.
●이선엽: 굉장히 드문 현상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만큼 시장이 강하다는 걸 반증한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오늘 장 초반에는 일단은 4800선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약간 소강 상태? 이 정도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어제 코스피도 그렇고요. 간밤에 뉴욕 증시도 그렇고, 이 TSMC 실적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선엽: 전체적으로 TSMC의 영업이익률이 67%가 나왔습니다.
◇조태현: 깜짝 놀랐어요.
●이선엽: 67%라는 얘기는 뭐 100원을 팔면 67원을 남겼다는 얘기인 건데, 이 영업이익률이 올라간다는 얘기는 그만큼 물량이 부족하다는 얘기고요. 그럼 TSMC가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는 뭐냐면, 살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겠죠? 그러니까 "이 가격 아니면 난 안 팔겠어"라는 걸 반영을 해 준 거니까, 전반적으로 놓고 보면 이 TSMC가 불러온 게 뭐냐 하면 그동안 아마 지난해 내내 AI 버블론이 있었잖아요? 보시면 실적이 나오잖아요. 실적이 나오는 건 버블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버블이라고 얘기를 하고 논란이 있는 뒤부터 국내 증시도 그렇고, 많이 올랐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런 논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 우리가 따져봐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어쨌든 간에 실적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넘어섰다. 그리고 여전히 AI와 관련해서는 공급이 참 부족하다. 이런 거 보면 앞으로도 이런 영향들이 계속 있을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태현: 영업이익률이 60%가 넘었다는 거는 아무리 바가지를 씌워도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는 거잖아요?
●이선엽: 바가지가 아니라 그냥 옴팡 씌워도 그런 거겠죠.
◇조태현: 말을 하자면 그렇게 말씀을 드린 건데, 이거는 우리 기업에도 연결이 되는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이선엽: 맞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이 AI 쪽에서 제일 AI를 잘 하려다 보니까, AI를 잘 하려면 제일 부족한 게 필요한 건데, 그게 전력 설비하고 반도체고. 그렇게 되면 향후에 시간을 두고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 또 전력기기 업체들도 비슷한 영업 이익률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라고 봐야 되겠죠. 그만큼 우리나라의 관련 기업들도 역시 TSMC처럼 여전히 가격 결정력을 가지고 있는 거고, 이런 표현이 좀 적절치는 않지만 우리가 갑인 거죠. 갑 정도가 아니라 '갑 오브 갑'이라고 보통 얘기를 하는데, 뭐 이런 거죠. '싫으면 마라. 다른 데 가' 뭐 이런 건데, 갈 수는 없을 거고.
◇조태현: 갈 데가 없죠.
●이선엽: 결국은 우리가 원하는 가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인 거고, 그거에 한국 지수를 이끈 배경이 되겠다 이렇게 보셔도 되겠습니다.
◇조태현: 참 그 삼성전자 어떻게 하냐 걱정을 했던 게 어제 일 같은데, 분위기가 그새 이렇게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이 나왔을 때만 해도 역대급 실적이다, 어마어마한 실적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여기서 더 중요한 거는 앞으로 실적이 더 좋아질 거라는 거잖아요? 올해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선엽: 지금 시간이 흐를수록 반도체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분들의 실적 전망치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모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1월에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보고서를 3일 만에 다시 썼습니다. 3일 만에 목표가를 대폭 올리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고, 또 최근에 나온 대부분의 보고서들도 목표가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 이 주기가 굉장히 짧아지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짧은 주기 안에서도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반도체 고정 가격을 올리다 보니까, 그렇게 되면 우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수익이 더 많이 올라갈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럼 주가는 더 올라갈 수 있다 라고 보고 하는 거죠. 이게 되게 웃긴 게, 보통 뭐 애널리스트들이 목표가를 올리는 건 비일비재한 일이지만, 이렇게 정말 목표가를 올리는 텀이 뭐 며칠에 한 번씩 이런 정도면 정말 대단하구나 라고 판단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건 그분들의 잘못이다 이런 표현을 하는 게 아닌 거고요. 그만큼 반도체에 대한 어떤 공급 부족 현상. 우리가 보통 'shortage' 또는 한국말로 그냥 '매진'인 거죠? 그냥 매진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매진인 거죠. 근데 이걸 안 하면 또 안 되는 거고, 그러다 보니 이런 영향들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태현: 제가 2008년부터 2010년 정도까지 반도체를 담당을 했었거든요. 그때도 적자가 나다가 막 좋아지고, 슈퍼 사이클이 와서 이렇게 막 올리고 이랬던 게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또 수준이 다른 것 같아요.지금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에서 14만 원까지 올라왔고요. 잘하면 이거 15만 원 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실적이 이렇게 빠르게 더 좋아지는 중이라면 이 목표 주가도 더 오를 여지가 크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선엽: 뭐 가능성이 현재는 높다고 봐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 상황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점들을 감안을 하면, 여기가 끝이 아니라 더 위로 우리가 보통 'upside'라고 보통 많이 하는데, 그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는 게 아닌가 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갈 수 있다. 돈이 있어도 반도체를 못 사는 시대가 됐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이선엽: 사놓을 걸 그랬습니다.
◇조태현: 그거는 뭐 다들 지금쯤 하는 생각이 아닐까. 특히 이렇게 연말쯤 돼가지고 성과급 이야기가 나오면 '저 회사를 갔었어야 되는데' 다들 이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가 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만 쳐다보고 있는 이런 배경은 뭘로 보세요?
●이선엽: 결국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 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시장은 AI, 또는 우리가 보통 로봇 자율주행, 아니면 드론. 이런 어떤 새로운 어떤 기술들이 시장에서 회자가 되고, 이런 기술들이 우리 일반 영역으로 확산이 되는 주기에 있는 거잖아요? 문제는 그런 과정 속에서 모든 AI부터 시작해서 모든 기기들이 전부 다 사실 반도체가 없으면 작동이 안 되는데, 문제는 뭐냐하면 이전에도 그런 적도 많았지만 새로운 어떤 기계들이 나오고,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있는 건 알겠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 라고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건 뭐냐 하면, 이번에 AI로 인한 반도체 수요가 거의 6개월마다 2배씩 늘어나고 있어요. 수요가 이거는 기존에 있었던 수요에서는 보지 못했었던 그림이고, 구글에서는 공식적으로 지난 12월에 어떤 발표를 했냐면, 6개월마다 컴퓨터 용량이 2배가 필요하고, 5년 뒤엔 지금보다 100배도 아니고 1000배가 필요하다는 표현을 썼어요. 이거는 뭐 제가 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일단은 전 세계에서 AI를 제일 잘하는 구글의 CEO가 직접적으로 이런 얘기를 했다 라는 거 보면, 그 1000배만큼의 반도체가 필요한 거잖아요? 그렇죠. 물론 산술적으로 반도체가 딱 1000배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컴퓨팅 파워' 자체가 1000배가 필요하다 라는 얘기 안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반도체 수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라는 걸 반증해 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조태현: 알겠습니다. 이렇게까지 탄탄한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는데, 사실 이런 빅테크들도 고성능 반도체를 구하려면 삼성, SK하이닉스 외에는 별로 대안이 없는 거죠?
●이선엽: 네. 아예 없다라고 보시면 되고요. 지금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경우가 고민이 되게 많은 게, 사실 전 세계에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이 3,4위에는 사실 반도체를 공급해 주는 회사가 사실상 없다 라고 보고. 그런데 이 회사들이 이전에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 되게 아픔이 많아요. 왜냐하면 보통 반도체 사이클 '슈퍼사이클'이라고 그래서, '증설' 보통 우리가 공장을 많이 늘려놨더니, 그다음에 또 그게 꺾였을 거 아닙니까?
◇조태현: 그렇죠. 예.
●이선엽: 그 뒤로 정말 많은 어려움들을 겪다 보니까, 이 기업들이 지금 반도체 증설을 하긴 하는데 굉장히 보수적이에요. 왜냐하면 어차피 증설을 안 해도 우리 셋 밖에 없기 때문에 대안도 없고, 증설 안 하면 영업이익률은 TSMC처럼 60%를 70%로까지 올릴 수도 있는 거고. 나쁠 이유가 없는 거죠. 거기다 아주 긴 그림으로 보면, 1-2년 얘기가 아니겠지만, 5년 10년을 보면 또 중국이 따라오고 있잖아요? 그런 것까지 감안하면 내가 굳이 무리하게 반도체를 증설할 필요가 없겠다 라고 해서, 지금 점진적인 증설을 하다 보니까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공급은 거기에 아예 미치질 못하니까 생각도 별로 없고. 그러다 보니까 이런 어떤 우리나라 기업들의 반도체가 좋아지는 모습들이 좀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그런 상황들이 오고 있다 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태현: 그러니까 제가 아까 2008년에서 2010년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예전에 '반도체 사이클'이라고 하면은, 몇 년 동안 좋다가 또 몇 년 동안 침체되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는 모습들이 있었잖아요? 그렇다면 지금은 좋은 사이클이 굉장히 길어질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이선엽: 그렇죠. 이 사이클도 물론 나중에 한계는 있을 겁니다. 분명히. 모든 기업들이 평생 좋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중요한 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 사이클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라는 거죠. 그리고 이 강력함은 우리가 평생 경험하지 못했던 건 확실해 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기존에 있던 어떤 경험이라든가, 사례를 가지고 시장을 읽으려고 하면 오히려 잘못 읽을 가능성도 되게 높아지는 게 현재 시장의 모습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과거의 사례를 들어서 미래를 예측하곤 하는데, 지금은 AI 돌풍이 이런 것들을 많이 깨부수는 그런 모습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증권사들 역시도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도 오르고요. 당연히 이게 코스피의 목표 주가도 계속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거든요. 5천피는 당연히 갈 것이다. 6천 피 이야기도 나오고 이러는데, 대표님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선엽: 5천은 거의 다 왔지 않습니까?
◇조태현: 180포인트 정도 남았죠.
●이선엽: 요즘 뭐 하루에 100포인트씩 오르고 있으니까, 5천 자체가 는 뭐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라고 보는 거고. 현재 반도체라든가 자동차 기업들. 이런 기업들 이익이 올라가는 걸 놓고 보면, 지금 말씀하신 지수 때도 저희들이 볼 때는 불가능한 지수는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많은 투자자 분들 입장에서는 불과 지난해까지 2500이었던 지수가 이렇게 올라오다 보니까, 사실 3천도 대단하고 3500도 어마무시한데, 이렇게 되다 보니까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경계감들도 많이 있으신 것 같고.
◇조태현: 겁나긴 해요.
●이선엽: 또 경제가 안 좋은데 이런 것들이 맞느냐? 에 대한 의식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불안 요인이 없는 건 아닌데요. 이런 이야기는 저희가 이야기 나누면서 조금씩 짚어보도록 하겠고요. 앞서서 'AI 버블론'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요.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지금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고요. 미국도 마찬가지고 우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지금 오름세를 과열로 봐야 됩니까? 아니면 구조적인 재평가로 봐야 되는 겁니까?
●이선엽: 현재는 '재평가'라는 표현보다도, 재평가라는 표현 자체는 원래는 기업의 가치가 굉장히 좋았는데 평가를 받지 못하다가, 그걸 다시 보게 되는 게 재평가라면 지금은 재평가란 표현은 제가 볼 때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요. 나름대로 이런 어떤 AI에 대한 신기술 때문에 어마무시한 새로운 어떤 수요가 창출되면서 있는 거니까, 그냥 그런 정도로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조태현: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에 인터넷 열풍이 불어서 그때 막 닷컴 엄청 생기고 이랬을 때, 이때 랑은 어떤 면에서 다른 겁니까?
●이선엽: 수요가 너무 달라요. 그때는 우리가 전체적인 수요가 굉장히 좋다 라는 것 보다는 기대감으로 인해서 먼저 그 설비가 앞서 갔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야 인터넷이 이렇게 굉장히 커질 거야. 그 커진 인터넷에 대비하려면 우리가 이렇게 초고속 인터넷망을 많이 깔아놔야 돼" 라고 해서 미리 깔아놨는데, 지금은 수요가 있어도 사람들이 그런 99년에 대한 아픔이 있어서 그런지, "그럼 뭐 수요가 있으면 어쩔 수 없고, 내가 수요에 맞춰서 증설도 안 하고, 가격 올려 받을 거야" 이런 식으로 많이 달라요.
◇조태현: 지금 따라가지도 못하고 있다?
●이선엽: 따라가지도 못하고, 따라갈 생각도 별로 없어요. 어차피 미칠 거는 우리 기업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담당하는 AI 기업들이 문제라서, 전반적으로 그때하고 너무나도 상황이 많이 다르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사이즈도 훨씬 더 커요. 99년도 대단했지만. 저는 그때 실제 운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생하게 기억을 하고 있지만, 그때하고는 사이즈 자체가 달라요. 그래서 99년은 너무 좋은 비교이긴 합니다만, 또 다른 점들도 있다 라는 점에서 놓고 보면 꼭 그걸 동일시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조태현: 그럼 확실히 과거의 어떤 테마 장세. 이런 거랑은 완전히 다른 장세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이선엽: 그렇죠. 왜냐하면 99년에만 하더라도 괜히 다 '버블'이라는 이름이 붙은 게 아닌 게, 실적이 아예 나오질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기업들은 오늘도 그렇지만, "우리가 실적이 이렇게 좋아졌어요" 하고 실적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실적이 좀 과하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 같은 경우는 생각하는 사이즈가 작아서 그래요. 그러니까 그 얘기는 뭐냐면, 나쁜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겁니다. 이전에 이런 정도 오르면 당연히 꺾였던 게 일반적이었었고, 또 많이 오르고 나면 경계감이 붙어 있기 때문에 사실은 여기서부터는 "주식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닌가? 아니면 버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산업의 사이즈는 평생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사이즈다 보니까,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보면 확실히 제가 볼 때 오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게 좋아요. 과하게 받아들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지? 정말 내가 알고 있는 게 맞는 건가?" 그런 거에 대해서 좀 면밀히 살펴보실 필요가 있다 라는 얘기입니다.
◇조태현: 지금 상황 자체를 객관적으로 보고 따라가면 되겠네요.
●이선엽: 예. 그러니까 과하게 볼 필요도 없고, 줄일 필요도 없는 거고, 있는 그대로 보면 돼요. 대부분 투자자분들께서는 반도체라든가, AI를 잘 모르실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공부도 한번 해보시고, 요즘 유튜브들도 되게 좋은 데가 많으니까. 증권사 유튜브가 아니라 AI를 진짜 하시는 분들의 유튜브가 있어요. 엔지니어 분들. 그런 분들도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태현: 그런 분들이 생생경제에 종종 출연을 하시니까, 생생 경제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객관적인 사실로서 하나 좀 궁금한 게요. 이런 AI 열풍이나 반도체 열풍. 이런 것들은 뉴욕도 당연히 마찬가지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보면 뉴욕은 약간 주춤하고 있는데, 우리는 잘 간단 말이죠? 이 차이는 뭡니까?
●이선엽: 지금 'AI 성능 개선을 위한 투자 사이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AI 투자를 위해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를 하는데, 투자에 대한 수혜는 반도체잖아요? 그 기업들은 반도체 기업이 아니잖아요? 다만 미국에서도 반도체 기업들은 지금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고, 예컨대 미국에서 반도체 기업 중에서 대표적으로 꼽으라면 세 기업 정도가 있을텐데, 그 중 하나는 인텔이죠. 인텔 주가는 엄청 신고가입니다. 일단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라고 우리나라처럼 D램 만드는 기업도 주가가 정말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이 올랐습니다. 그다음에 샌디스크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은 '낸드 플래시'라고 그래서 우리 보통 디지털 카메라 보면 '메모리 스틱' 뭐 이런 거 있죠? 그런 거 만드는 덴데요. 하드디스크 이런 거. 거기도 지금 역사상 처음 벌어지는 일이라 지금 최근에 10배가 넘게 올랐고요. 10배면 뭐 어마무시하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뭐 발표했냐면, 반도체 현금 먼저 안 주면, 그러니까 역사상 처음으로 ‘선금’이에요. 선금 안 주면 안 좋아해요. 이게 그러니까 지금 투자자분들이 뭘 느끼셔야 되냐면, 아니 무슨 선금을 먼저 주는 반도체 비즈니스가 어디 있어요. 근데 그게 지금 벌어지고 있다고요? 이건 역사상 유례가 없는 거에요.
◇조태현: 처음 들어봤습니다.
●이선엽: 그 정도로 큰 거예요. 저도 처음 봤습니다. 무슨 반도체를 선금을 주고, 원래 주문을 하면 나중에 주고 그런 거잖아요? 선금 안 주면 안 줘요. 이거는 그만큼 부족하다는 얘기예요. 부족한 정도가 우리가 그러니까 평생 보셨던 것보다 달라요. 그러니까 지금 저보다 오래 사신 선배님들도 계실 거고, 주식에 대해서 경험 많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경험이 통용이 되지 않는 시장이에요.
◇조태현: 알겠습니다. 근데 조금 전에 '투자 사이클' 말씀을 해 주셨는데, 투자 사이클은 계속 가긴 하겠지만, 이게 조금씩 잦아들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돈을 버는 시기가 좀 바뀌게 될 거 아니에요? 약간 디졸브가 될 텐데, 그러면 이때는 또 우리 증시와 미국 증시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선엽: 그 가능성은 있다 라고 봐야 되는데요. 현재로 놓고 보면 우리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결국 그런 걸로 돈 버는 게 뭐냐'인데, 지금 시장에서는 결국 그렇게 돈 벌 수 있는 게 로봇이 아니겠느냐? 라고 보는데, 전 세계에서 로봇을 한국이 잘하는 국가 중 하나예요. 현재 뭐 미국은 로봇을 잘 만들지만 생산을 못하는데, 그 생산을 한국이 제일 잘 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이번에 CES에서 현대 '아틀라스'라는 로봇 자체가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중국 기업도 잘하죠. 그러나 중국 기업하고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우리는 진짜 쓸 수 있는 로봇을 만든 거예요. "야 이 기업을 공장에 갖다 놓으면 정말 일 잘할 수 있겠다"가 우리나라 기업인 거고, 중국 애들 거는 뭐 권투하거나 쿵후 했잖아요?
◇조태현: 약간 보여주기식.
●이선엽: 그럼요. 여러분들 로봇 사셔서 쿵후 하실 겁니까?
◇조태현: 같이 대련을 할 수 있겠네요.
●이선엽: 제일 중요한 건 뭐냐 하면, 한국은 쓸 만한 걸 보여줬다라는 거죠. "아 진짜 이렇게 써야 되는 거구나" 하는 걸 보여준 거고, 중국은 그냥 우리가 이렇게 성능이 좋은 건데, 아무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로봇으로 쿵후하지는 않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로봇 이야기는 2부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눠보도록 하겠고요. 1부를 마무리하는 질문 이거 한번 드려보도록 할게요. 조금 전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신다고 했잖아요? "지금 투자 시장에 들어가도 되는 거야? 너무 많이 올랐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실 때, 그렇다면 "주도주는 이런 거니까 이런 거를 잘 보세요"라고 하신다면, 어떤 말씀을 해 주시겠어요?
●이선엽: 저희들이 특정 주도주를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있는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라고 말씀을 드릴 거고요. 짧게 보면 단기 조정이 있고 이런 거는 저희들도 알 수 없는 거고. 뭔가 조금 큰 그림을 그려 본다 라면, 저는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 라고 많이 생각을 하고. 그래서 그렇게 길게 보고 판단하신다 라면, 아직까지도 뭐 그래도 괜찮은 수준이 아니겠느냐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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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1월 16일 금요일
■ 대담 : 이선엽 대표 (AFW파트너스)
- 2026년 주도주? 지금 흐름과 달라지지 않을 것, 상승 가능성 여전해
- TSMC 영업이익률 67%, 그만큼 물량 부족하다는 뜻..TSMC가 가격결정권 갖고 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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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컴 버블'과는 수요가 너무 달라, 사이즈도 훨씬 더 커
- 美 증시와 따로 '나홀로 코스피?', 지금은 AI 성능 개선을 위한 투자 사이클이기 때문..美도 반도체 기업 인텔·마이크론·샌디스크 등은 최근 10배 넘게 주가 오르기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태현: 오늘 새벽에 마감된 뉴욕 증시는 타이완의 반도체 업체 TSMC의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힘입어서 오름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우리 코스피는 어제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다시 최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을 했고요. 오늘도 일단 장 초반에는 약간 오르고 있다가, 오름 폭이 줄어드는 그런 분위기로 시작을 했습니다. 글로벌 증시나 우리 국내 증시를 봐도 온통 인공지능, 그리고 반도체 관련 이야기로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시장이 도래한 걸까요? <2026 경제 전망 AI 대전환 시리즈> 그 네 번째입니다. 오늘은 AI 반도체가 이끄는 증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FW파트너스의 이선엽 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이선엽: 예 안녕하십니까?
◇조태현: 예 안녕하십니까. 새해 들어서 처음 뵙는 것 같네요. 요즘 기분이 많이 좋으시겠습니다.
●이선엽: 아니 뭐 투자자분들이 좋으셔야지, 저희들이 좋다고 좋게 되겠습니까?
◇조태현: 모두가 다 좋은 거죠. 코스피가 신기록 행진 중에요.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건데, 이렇게까지 연속 상승하는 일은 그렇게 잦은 일은 아니죠.
●이선엽: 굉장히 드문 현상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만큼 시장이 강하다는 걸 반증한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오늘 장 초반에는 일단은 4800선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약간 소강 상태? 이 정도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어제 코스피도 그렇고요. 간밤에 뉴욕 증시도 그렇고, 이 TSMC 실적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선엽: 전체적으로 TSMC의 영업이익률이 67%가 나왔습니다.
◇조태현: 깜짝 놀랐어요.
●이선엽: 67%라는 얘기는 뭐 100원을 팔면 67원을 남겼다는 얘기인 건데, 이 영업이익률이 올라간다는 얘기는 그만큼 물량이 부족하다는 얘기고요. 그럼 TSMC가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는 뭐냐면, 살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겠죠? 그러니까 "이 가격 아니면 난 안 팔겠어"라는 걸 반영을 해 준 거니까, 전반적으로 놓고 보면 이 TSMC가 불러온 게 뭐냐 하면 그동안 아마 지난해 내내 AI 버블론이 있었잖아요? 보시면 실적이 나오잖아요. 실적이 나오는 건 버블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버블이라고 얘기를 하고 논란이 있는 뒤부터 국내 증시도 그렇고, 많이 올랐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런 논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 우리가 따져봐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어쨌든 간에 실적을 통해서 이런 것들을 넘어섰다. 그리고 여전히 AI와 관련해서는 공급이 참 부족하다. 이런 거 보면 앞으로도 이런 영향들이 계속 있을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태현: 영업이익률이 60%가 넘었다는 거는 아무리 바가지를 씌워도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는 거잖아요?
●이선엽: 바가지가 아니라 그냥 옴팡 씌워도 그런 거겠죠.
◇조태현: 말을 하자면 그렇게 말씀을 드린 건데, 이거는 우리 기업에도 연결이 되는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이선엽: 맞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이 AI 쪽에서 제일 AI를 잘 하려다 보니까, AI를 잘 하려면 제일 부족한 게 필요한 건데, 그게 전력 설비하고 반도체고. 그렇게 되면 향후에 시간을 두고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 또 전력기기 업체들도 비슷한 영업 이익률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라고 봐야 되겠죠. 그만큼 우리나라의 관련 기업들도 역시 TSMC처럼 여전히 가격 결정력을 가지고 있는 거고, 이런 표현이 좀 적절치는 않지만 우리가 갑인 거죠. 갑 정도가 아니라 '갑 오브 갑'이라고 보통 얘기를 하는데, 뭐 이런 거죠. '싫으면 마라. 다른 데 가' 뭐 이런 건데, 갈 수는 없을 거고.
◇조태현: 갈 데가 없죠.
●이선엽: 결국은 우리가 원하는 가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입장인 거고, 그거에 한국 지수를 이끈 배경이 되겠다 이렇게 보셔도 되겠습니다.
◇조태현: 참 그 삼성전자 어떻게 하냐 걱정을 했던 게 어제 일 같은데, 분위기가 그새 이렇게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이 나왔을 때만 해도 역대급 실적이다, 어마어마한 실적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여기서 더 중요한 거는 앞으로 실적이 더 좋아질 거라는 거잖아요? 올해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선엽: 지금 시간이 흐를수록 반도체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분들의 실적 전망치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모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1월에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보고서를 3일 만에 다시 썼습니다. 3일 만에 목표가를 대폭 올리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고, 또 최근에 나온 대부분의 보고서들도 목표가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 이 주기가 굉장히 짧아지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짧은 주기 안에서도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반도체 고정 가격을 올리다 보니까, 그렇게 되면 우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수익이 더 많이 올라갈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럼 주가는 더 올라갈 수 있다 라고 보고 하는 거죠. 이게 되게 웃긴 게, 보통 뭐 애널리스트들이 목표가를 올리는 건 비일비재한 일이지만, 이렇게 정말 목표가를 올리는 텀이 뭐 며칠에 한 번씩 이런 정도면 정말 대단하구나 라고 판단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건 그분들의 잘못이다 이런 표현을 하는 게 아닌 거고요. 그만큼 반도체에 대한 어떤 공급 부족 현상. 우리가 보통 'shortage' 또는 한국말로 그냥 '매진'인 거죠? 그냥 매진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매진인 거죠. 근데 이걸 안 하면 또 안 되는 거고, 그러다 보니 이런 영향들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태현: 제가 2008년부터 2010년 정도까지 반도체를 담당을 했었거든요. 그때도 적자가 나다가 막 좋아지고, 슈퍼 사이클이 와서 이렇게 막 올리고 이랬던 게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또 수준이 다른 것 같아요.지금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에서 14만 원까지 올라왔고요. 잘하면 이거 15만 원 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실적이 이렇게 빠르게 더 좋아지는 중이라면 이 목표 주가도 더 오를 여지가 크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선엽: 뭐 가능성이 현재는 높다고 봐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 상황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점들을 감안을 하면, 여기가 끝이 아니라 더 위로 우리가 보통 'upside'라고 보통 많이 하는데, 그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는 게 아닌가 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갈 수 있다. 돈이 있어도 반도체를 못 사는 시대가 됐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이선엽: 사놓을 걸 그랬습니다.
◇조태현: 그거는 뭐 다들 지금쯤 하는 생각이 아닐까. 특히 이렇게 연말쯤 돼가지고 성과급 이야기가 나오면 '저 회사를 갔었어야 되는데' 다들 이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가 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만 쳐다보고 있는 이런 배경은 뭘로 보세요?
●이선엽: 결국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 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시장은 AI, 또는 우리가 보통 로봇 자율주행, 아니면 드론. 이런 어떤 새로운 어떤 기술들이 시장에서 회자가 되고, 이런 기술들이 우리 일반 영역으로 확산이 되는 주기에 있는 거잖아요? 문제는 그런 과정 속에서 모든 AI부터 시작해서 모든 기기들이 전부 다 사실 반도체가 없으면 작동이 안 되는데, 문제는 뭐냐하면 이전에도 그런 적도 많았지만 새로운 어떤 기계들이 나오고,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있는 건 알겠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 라고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건 뭐냐 하면, 이번에 AI로 인한 반도체 수요가 거의 6개월마다 2배씩 늘어나고 있어요. 수요가 이거는 기존에 있었던 수요에서는 보지 못했었던 그림이고, 구글에서는 공식적으로 지난 12월에 어떤 발표를 했냐면, 6개월마다 컴퓨터 용량이 2배가 필요하고, 5년 뒤엔 지금보다 100배도 아니고 1000배가 필요하다는 표현을 썼어요. 이거는 뭐 제가 엔지니어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일단은 전 세계에서 AI를 제일 잘하는 구글의 CEO가 직접적으로 이런 얘기를 했다 라는 거 보면, 그 1000배만큼의 반도체가 필요한 거잖아요? 그렇죠. 물론 산술적으로 반도체가 딱 1000배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컴퓨팅 파워' 자체가 1000배가 필요하다 라는 얘기 안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반도체 수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라는 걸 반증해 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조태현: 알겠습니다. 이렇게까지 탄탄한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는데, 사실 이런 빅테크들도 고성능 반도체를 구하려면 삼성, SK하이닉스 외에는 별로 대안이 없는 거죠?
●이선엽: 네. 아예 없다라고 보시면 되고요. 지금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경우가 고민이 되게 많은 게, 사실 전 세계에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이 3,4위에는 사실 반도체를 공급해 주는 회사가 사실상 없다 라고 보고. 그런데 이 회사들이 이전에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 되게 아픔이 많아요. 왜냐하면 보통 반도체 사이클 '슈퍼사이클'이라고 그래서, '증설' 보통 우리가 공장을 많이 늘려놨더니, 그다음에 또 그게 꺾였을 거 아닙니까?
◇조태현: 그렇죠. 예.
●이선엽: 그 뒤로 정말 많은 어려움들을 겪다 보니까, 이 기업들이 지금 반도체 증설을 하긴 하는데 굉장히 보수적이에요. 왜냐하면 어차피 증설을 안 해도 우리 셋 밖에 없기 때문에 대안도 없고, 증설 안 하면 영업이익률은 TSMC처럼 60%를 70%로까지 올릴 수도 있는 거고. 나쁠 이유가 없는 거죠. 거기다 아주 긴 그림으로 보면, 1-2년 얘기가 아니겠지만, 5년 10년을 보면 또 중국이 따라오고 있잖아요? 그런 것까지 감안하면 내가 굳이 무리하게 반도체를 증설할 필요가 없겠다 라고 해서, 지금 점진적인 증설을 하다 보니까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공급은 거기에 아예 미치질 못하니까 생각도 별로 없고. 그러다 보니까 이런 어떤 우리나라 기업들의 반도체가 좋아지는 모습들이 좀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그런 상황들이 오고 있다 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태현: 그러니까 제가 아까 2008년에서 2010년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예전에 '반도체 사이클'이라고 하면은, 몇 년 동안 좋다가 또 몇 년 동안 침체되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는 모습들이 있었잖아요? 그렇다면 지금은 좋은 사이클이 굉장히 길어질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이선엽: 그렇죠. 이 사이클도 물론 나중에 한계는 있을 겁니다. 분명히. 모든 기업들이 평생 좋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중요한 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 사이클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라는 거죠. 그리고 이 강력함은 우리가 평생 경험하지 못했던 건 확실해 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기존에 있던 어떤 경험이라든가, 사례를 가지고 시장을 읽으려고 하면 오히려 잘못 읽을 가능성도 되게 높아지는 게 현재 시장의 모습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과거의 사례를 들어서 미래를 예측하곤 하는데, 지금은 AI 돌풍이 이런 것들을 많이 깨부수는 그런 모습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증권사들 역시도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도 오르고요. 당연히 이게 코스피의 목표 주가도 계속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거든요. 5천피는 당연히 갈 것이다. 6천 피 이야기도 나오고 이러는데, 대표님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선엽: 5천은 거의 다 왔지 않습니까?
◇조태현: 180포인트 정도 남았죠.
●이선엽: 요즘 뭐 하루에 100포인트씩 오르고 있으니까, 5천 자체가 는 뭐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라고 보는 거고. 현재 반도체라든가 자동차 기업들. 이런 기업들 이익이 올라가는 걸 놓고 보면, 지금 말씀하신 지수 때도 저희들이 볼 때는 불가능한 지수는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많은 투자자 분들 입장에서는 불과 지난해까지 2500이었던 지수가 이렇게 올라오다 보니까, 사실 3천도 대단하고 3500도 어마무시한데, 이렇게 되다 보니까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경계감들도 많이 있으신 것 같고.
◇조태현: 겁나긴 해요.
●이선엽: 또 경제가 안 좋은데 이런 것들이 맞느냐? 에 대한 의식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불안 요인이 없는 건 아닌데요. 이런 이야기는 저희가 이야기 나누면서 조금씩 짚어보도록 하겠고요. 앞서서 'AI 버블론'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요.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지금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고요. 미국도 마찬가지고 우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지금 오름세를 과열로 봐야 됩니까? 아니면 구조적인 재평가로 봐야 되는 겁니까?
●이선엽: 현재는 '재평가'라는 표현보다도, 재평가라는 표현 자체는 원래는 기업의 가치가 굉장히 좋았는데 평가를 받지 못하다가, 그걸 다시 보게 되는 게 재평가라면 지금은 재평가란 표현은 제가 볼 때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요. 나름대로 이런 어떤 AI에 대한 신기술 때문에 어마무시한 새로운 어떤 수요가 창출되면서 있는 거니까, 그냥 그런 정도로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조태현: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에 인터넷 열풍이 불어서 그때 막 닷컴 엄청 생기고 이랬을 때, 이때 랑은 어떤 면에서 다른 겁니까?
●이선엽: 수요가 너무 달라요. 그때는 우리가 전체적인 수요가 굉장히 좋다 라는 것 보다는 기대감으로 인해서 먼저 그 설비가 앞서 갔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야 인터넷이 이렇게 굉장히 커질 거야. 그 커진 인터넷에 대비하려면 우리가 이렇게 초고속 인터넷망을 많이 깔아놔야 돼" 라고 해서 미리 깔아놨는데, 지금은 수요가 있어도 사람들이 그런 99년에 대한 아픔이 있어서 그런지, "그럼 뭐 수요가 있으면 어쩔 수 없고, 내가 수요에 맞춰서 증설도 안 하고, 가격 올려 받을 거야" 이런 식으로 많이 달라요.
◇조태현: 지금 따라가지도 못하고 있다?
●이선엽: 따라가지도 못하고, 따라갈 생각도 별로 없어요. 어차피 미칠 거는 우리 기업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담당하는 AI 기업들이 문제라서, 전반적으로 그때하고 너무나도 상황이 많이 다르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사이즈도 훨씬 더 커요. 99년도 대단했지만. 저는 그때 실제 운용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생하게 기억을 하고 있지만, 그때하고는 사이즈 자체가 달라요. 그래서 99년은 너무 좋은 비교이긴 합니다만, 또 다른 점들도 있다 라는 점에서 놓고 보면 꼭 그걸 동일시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조태현: 그럼 확실히 과거의 어떤 테마 장세. 이런 거랑은 완전히 다른 장세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이선엽: 그렇죠. 왜냐하면 99년에만 하더라도 괜히 다 '버블'이라는 이름이 붙은 게 아닌 게, 실적이 아예 나오질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기업들은 오늘도 그렇지만, "우리가 실적이 이렇게 좋아졌어요" 하고 실적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실적이 좀 과하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 같은 경우는 생각하는 사이즈가 작아서 그래요. 그러니까 그 얘기는 뭐냐면, 나쁜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겁니다. 이전에 이런 정도 오르면 당연히 꺾였던 게 일반적이었었고, 또 많이 오르고 나면 경계감이 붙어 있기 때문에 사실은 여기서부터는 "주식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닌가? 아니면 버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산업의 사이즈는 평생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사이즈다 보니까,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보면 확실히 제가 볼 때 오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게 좋아요. 과하게 받아들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지? 정말 내가 알고 있는 게 맞는 건가?" 그런 거에 대해서 좀 면밀히 살펴보실 필요가 있다 라는 얘기입니다.
◇조태현: 지금 상황 자체를 객관적으로 보고 따라가면 되겠네요.
●이선엽: 예. 그러니까 과하게 볼 필요도 없고, 줄일 필요도 없는 거고, 있는 그대로 보면 돼요. 대부분 투자자분들께서는 반도체라든가, AI를 잘 모르실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공부도 한번 해보시고, 요즘 유튜브들도 되게 좋은 데가 많으니까. 증권사 유튜브가 아니라 AI를 진짜 하시는 분들의 유튜브가 있어요. 엔지니어 분들. 그런 분들도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태현: 그런 분들이 생생경제에 종종 출연을 하시니까, 생생 경제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객관적인 사실로서 하나 좀 궁금한 게요. 이런 AI 열풍이나 반도체 열풍. 이런 것들은 뉴욕도 당연히 마찬가지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보면 뉴욕은 약간 주춤하고 있는데, 우리는 잘 간단 말이죠? 이 차이는 뭡니까?
●이선엽: 지금 'AI 성능 개선을 위한 투자 사이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AI 투자를 위해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를 하는데, 투자에 대한 수혜는 반도체잖아요? 그 기업들은 반도체 기업이 아니잖아요? 다만 미국에서도 반도체 기업들은 지금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고, 예컨대 미국에서 반도체 기업 중에서 대표적으로 꼽으라면 세 기업 정도가 있을텐데, 그 중 하나는 인텔이죠. 인텔 주가는 엄청 신고가입니다. 일단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라고 우리나라처럼 D램 만드는 기업도 주가가 정말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이 올랐습니다. 그다음에 샌디스크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은 '낸드 플래시'라고 그래서 우리 보통 디지털 카메라 보면 '메모리 스틱' 뭐 이런 거 있죠? 그런 거 만드는 덴데요. 하드디스크 이런 거. 거기도 지금 역사상 처음 벌어지는 일이라 지금 최근에 10배가 넘게 올랐고요. 10배면 뭐 어마무시하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뭐 발표했냐면, 반도체 현금 먼저 안 주면, 그러니까 역사상 처음으로 ‘선금’이에요. 선금 안 주면 안 좋아해요. 이게 그러니까 지금 투자자분들이 뭘 느끼셔야 되냐면, 아니 무슨 선금을 먼저 주는 반도체 비즈니스가 어디 있어요. 근데 그게 지금 벌어지고 있다고요? 이건 역사상 유례가 없는 거에요.
◇조태현: 처음 들어봤습니다.
●이선엽: 그 정도로 큰 거예요. 저도 처음 봤습니다. 무슨 반도체를 선금을 주고, 원래 주문을 하면 나중에 주고 그런 거잖아요? 선금 안 주면 안 줘요. 이거는 그만큼 부족하다는 얘기예요. 부족한 정도가 우리가 그러니까 평생 보셨던 것보다 달라요. 그러니까 지금 저보다 오래 사신 선배님들도 계실 거고, 주식에 대해서 경험 많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경험이 통용이 되지 않는 시장이에요.
◇조태현: 알겠습니다. 근데 조금 전에 '투자 사이클' 말씀을 해 주셨는데, 투자 사이클은 계속 가긴 하겠지만, 이게 조금씩 잦아들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돈을 버는 시기가 좀 바뀌게 될 거 아니에요? 약간 디졸브가 될 텐데, 그러면 이때는 또 우리 증시와 미국 증시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선엽: 그 가능성은 있다 라고 봐야 되는데요. 현재로 놓고 보면 우리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결국 그런 걸로 돈 버는 게 뭐냐'인데, 지금 시장에서는 결국 그렇게 돈 벌 수 있는 게 로봇이 아니겠느냐? 라고 보는데, 전 세계에서 로봇을 한국이 잘하는 국가 중 하나예요. 현재 뭐 미국은 로봇을 잘 만들지만 생산을 못하는데, 그 생산을 한국이 제일 잘 할 가능성이 높고. 특히 이번에 CES에서 현대 '아틀라스'라는 로봇 자체가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중국 기업도 잘하죠. 그러나 중국 기업하고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우리는 진짜 쓸 수 있는 로봇을 만든 거예요. "야 이 기업을 공장에 갖다 놓으면 정말 일 잘할 수 있겠다"가 우리나라 기업인 거고, 중국 애들 거는 뭐 권투하거나 쿵후 했잖아요?
◇조태현: 약간 보여주기식.
●이선엽: 그럼요. 여러분들 로봇 사셔서 쿵후 하실 겁니까?
◇조태현: 같이 대련을 할 수 있겠네요.
●이선엽: 제일 중요한 건 뭐냐 하면, 한국은 쓸 만한 걸 보여줬다라는 거죠. "아 진짜 이렇게 써야 되는 거구나" 하는 걸 보여준 거고, 중국은 그냥 우리가 이렇게 성능이 좋은 건데, 아무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로봇으로 쿵후하지는 않습니다.
◇조태현: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로봇 이야기는 2부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눠보도록 하겠고요. 1부를 마무리하는 질문 이거 한번 드려보도록 할게요. 조금 전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신다고 했잖아요? "지금 투자 시장에 들어가도 되는 거야? 너무 많이 올랐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실 때, 그렇다면 "주도주는 이런 거니까 이런 거를 잘 보세요"라고 하신다면, 어떤 말씀을 해 주시겠어요?
●이선엽: 저희들이 특정 주도주를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있는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라고 말씀을 드릴 거고요. 짧게 보면 단기 조정이 있고 이런 거는 저희들도 알 수 없는 거고. 뭔가 조금 큰 그림을 그려 본다 라면, 저는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 라고 많이 생각을 하고. 그래서 그렇게 길게 보고 판단하신다 라면, 아직까지도 뭐 그래도 괜찮은 수준이 아니겠느냐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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