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대표, 동북선 공사 사망사고 사과...현장 모든 공정 중단

금호건설 대표, 동북선 공사 사망사고 사과...현장 모든 공정 중단

2025.12.29.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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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오늘(29일)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조완석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대표이사와 전 임직원은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고 직후 해당 현장의 모든 공정을 중단하고 전국 현장의 모든 유사 공정 공사를 즉시 멈췄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점검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당사의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현장의 예방 중심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29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제기동 도시철도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돌무더기가 떨어져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낙하물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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