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 회복 흐름' 판단 유지..."주요 지표 월별 변동성 커"

정부, '경기 회복 흐름' 판단 유지..."주요 지표 월별 변동성 커"

2025.12.12.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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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동향 1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장기간 연휴 등으로 생산과 소비 등 주요 지표의 월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취약 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며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재부는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 부과에 따른 통상 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과 교역·성장 둔화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성장 모멘텀 확산을 위해 내년도 예산이 내년 초부터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는 등 내수 활성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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