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4천 호 넘어서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4천 호 넘어서

2025.12.03.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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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4천 호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지난달 25일 기준 4,042호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전세사기 피해자로부터 해당 주택의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주택을 경·공매 등을 통해 낙찰, 매입하고 있습니다.

매입한 주택은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해 최대 10년까지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정상 매입가보다 낮은 낙찰가로 매입한 차익을 보증금으로 전환해 퇴거할 때 피해자에게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난달 관련 회의를 열어 765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추가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3만5천246명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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