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분양시장 전국 4만 가구 공급...올해 연중 최대 물량

이번 달 분양 시장에 올해 들어 연중 최대 물량이 풀립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12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이 3만9천855가구이며 이 가운데 2만5천8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공급 물량과 일반분양 물량 모두 올해 월별 최대치입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분양 시기를 미뤘던 단지들이 연말에 대거 쏟아져 나온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이 69% 가까이 차지하는 가운데 시도별로는 경기 만2천2백여 가구, 인천 5천3백여 가구 등 순이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