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우리나라의 과도한 가계부채가 민간소비를 매년 0.4% 가까이 둔화시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국 구조분석팀은 '부동산발 가계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거시 변수를 이용해 추정한 결과 2013년부터 과도하게 누적된 가계부채가 매년 소비를 0.4%∼0.44%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3.8%p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과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였습니다.
한은 보고서는 만약 2024년에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2012년 수준이었다면 민간소비 수준이 4.9%∼5.4%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가계부채가 소비를 둔화시킨 배경에는 원리금 부담이 급증한 점과 자산 가격 상승이 낮은 부(富)의 효과에 따라 소비로 이어지지 않은 점, 그리고 대출로 풀린 유동성이 비 실물 거래에 편중된 점 등이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은행 조사국 구조분석팀은 '부동산발 가계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거시 변수를 이용해 추정한 결과 2013년부터 과도하게 누적된 가계부채가 매년 소비를 0.4%∼0.44%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3.8%p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과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였습니다.
한은 보고서는 만약 2024년에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2012년 수준이었다면 민간소비 수준이 4.9%∼5.4%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가계부채가 소비를 둔화시킨 배경에는 원리금 부담이 급증한 점과 자산 가격 상승이 낮은 부(富)의 효과에 따라 소비로 이어지지 않은 점, 그리고 대출로 풀린 유동성이 비 실물 거래에 편중된 점 등이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