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물가를 반영한 올해 3분기 실질소비지출이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도 실질소비지출은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지출에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실질소비지출은 1년 전보다 0.7% 감소했습니다.
데이터처는 올해 추석이 4분기로 이동하면서 음식료품 등에서 명절 관련 지출이 빠진 것이 크게 작용했다며 식료품은 명목지출도 1.2% 감소했는데 물가 영향이 큰 편이라 실질소비지출을 많이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를 반영한 3분기 가구당 실질소득은 1.5% 늘었습니다.
민생쿠폰 지급으로 이전소득이 17.7% 큰 폭으로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분배지표인 5분위 배율은 개선됐습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07배로 0.62배 떨어지며 5년여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도 실질소비지출은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지출에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실질소비지출은 1년 전보다 0.7% 감소했습니다.
데이터처는 올해 추석이 4분기로 이동하면서 음식료품 등에서 명절 관련 지출이 빠진 것이 크게 작용했다며 식료품은 명목지출도 1.2% 감소했는데 물가 영향이 큰 편이라 실질소비지출을 많이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를 반영한 3분기 가구당 실질소득은 1.5% 늘었습니다.
민생쿠폰 지급으로 이전소득이 17.7% 큰 폭으로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분배지표인 5분위 배율은 개선됐습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07배로 0.62배 떨어지며 5년여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