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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중후반대로 오른 것을 두고 한미 금리 차이 때문이 아니고 해외주식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환율 상승 원인이 과거와 다른 패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젊은 분들이 쿨하다며 해외 투자를 많이 하는데 환율이 변동될 때 위험 관리가 될지 모르겠다며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환율이 변동성보다 너무 한 방향으로 쏠려가는 점이 우려된다며 외환시장 불안은 없지만 고환율로 물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재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국민연금 환헤지와 관련해 수익성을 우려하는 시선에 대해서는 장부상 수익률이 높다고 노후 자산이 커지는 건 아니라며 오히려 국민 노후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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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국민연금 환헤지와 관련해 수익성을 우려하는 시선에 대해서는 장부상 수익률이 높다고 노후 자산이 커지는 건 아니라며 오히려 국민 노후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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