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품질이 불량한 자동차 필름식 번호판의 성능이 개선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오는 27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름식 번호판은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홀로그램 문양 등으로 위·변조를 막기 위해 지난 2020년 확대 도입됐는데, 재료 특성상 벗겨지는 등 품질 불량과 낮은 반사 성능 문제 등이 제기됐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필름의 시험 기준이 우선 강화됩니다.
접착력·내온도·연료 저항성 등 항목 기준을 강화하고, 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와 재료 제작자가 받아야 하는 품질 검사 항목도 지정했습니다.
현행 필름식 번호판의 반사 성능을 최대 6배가량 높여 야간 시인성도 개선합니다.
또 생산정보를 표기하고 번호판 보증기간을 최초발급일 기준 5년으로 명문화해 생산자의 책임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7일 발령되고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1월 28일부터 시행됩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오는 27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름식 번호판은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홀로그램 문양 등으로 위·변조를 막기 위해 지난 2020년 확대 도입됐는데, 재료 특성상 벗겨지는 등 품질 불량과 낮은 반사 성능 문제 등이 제기됐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필름의 시험 기준이 우선 강화됩니다.
접착력·내온도·연료 저항성 등 항목 기준을 강화하고, 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와 재료 제작자가 받아야 하는 품질 검사 항목도 지정했습니다.
현행 필름식 번호판의 반사 성능을 최대 6배가량 높여 야간 시인성도 개선합니다.
또 생산정보를 표기하고 번호판 보증기간을 최초발급일 기준 5년으로 명문화해 생산자의 책임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7일 발령되고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1월 28일부터 시행됩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