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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당진시의 한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이날부터 전국 모든 지역의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48시간 동안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 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확진은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 이어 2개월 만의 추가 발생으로 올해 여섯 번째 사례이며 충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진과 서산·예산·아산 등 인접 3개 시군 돼지농장 313곳과 주변 도로에도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31대를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발생 농장 반경 10km 방역대 내 30개 농장, 그리고 역학관계가 있는 106개 농장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에서 발생한 만큼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모든 지자체에 예찰과 소독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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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진과 서산·예산·아산 등 인접 3개 시군 돼지농장 313곳과 주변 도로에도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31대를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발생 농장 반경 10km 방역대 내 30개 농장, 그리고 역학관계가 있는 106개 농장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에서 발생한 만큼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모든 지자체에 예찰과 소독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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