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사업 재참여 계획 없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사업 재참여 계획 없다"

2025.11.21.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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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입찰 조건 변경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재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사업에 다시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미 관련 사업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한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1일)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를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공사기간을 2년가량 늘린 106개월로 다시 산정해 발표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가덕도신공항 부지 공사 경쟁 입찰이 4차례 유찰되자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애초 부지조성공사 입찰 공고상 공기는 84개월이었지만 현대건설은 108개월을 공기로 제시했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자 지난 5월 컨소시엄에서 탈퇴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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