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 전영현·DX 노태문 '투톱 체제' 구축

삼성전자, DS 전영현·DX 노태문 '투톱 체제' 구축

2025.11.21.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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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신화의 주역 노태문 사장을 스마트폰과 가전 부문을 총괄할 DX부문장으로 정식 선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1일) 고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DX부문장 겸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노 사장을 선임하는 등 사장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삼성 반도체 부진 속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던 전영현 부회장이 DS부문장 자리를 지키면서 노 사장과 전 부회장의 투톱 체제가 완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삼성벤처투자의 윤장현 부사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전영현 부회장이 겸임했던 삼성종합기술원(SAIT) 원장직에는 박홍근 사장이 위촉됐습니다.

앞서 삼성은 지난 7일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격상하고 박학규 사장을 실장으로 위촉하며 예년보다 인사를 앞당겼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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