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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증가가 10개월째 이어졌지만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는 계속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10월 취업자가 2천 9백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 3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올 들어 지난 5월과 9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10만 명대 증가 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과 3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취업자가 줄었습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6만 3천 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33만 4천 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양질의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계속됐습니다.
건설업은 12만 3천 명 줄며 18개월 연속 감소했고, 제조업도 5만 1천 명 줄며 1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보건·복지업은 28만 명, 도소매업은 4만 6천 명 늘었습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2017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구직활동도 일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258만 명으로 13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청년층 '쉬었음'는 40만 9천 명으로 9천 명 줄었지만, 30대는 2만 4천 명 늘어난 33만 4천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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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과 3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취업자가 줄었습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6만 3천 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33만 4천 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양질의 일자리로 분류되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계속됐습니다.
건설업은 12만 3천 명 줄며 18개월 연속 감소했고, 제조업도 5만 1천 명 줄며 1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보건·복지업은 28만 명, 도소매업은 4만 6천 명 늘었습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2017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구직활동도 일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258만 명으로 13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청년층 '쉬었음'는 40만 9천 명으로 9천 명 줄었지만, 30대는 2만 4천 명 늘어난 33만 4천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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