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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세부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2.5% 증가한 12조 1천6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86조617억 원, 작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매출 최대 실적입니다.
순이익은 12조2천257억 원으로 21% 늘었습니다.
고전했던 반도체 사업이 D램 가격의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 HBM 출하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7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폴더블 폰도 흥행하며 모바일 영업이익은 3.5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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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했던 반도체 사업이 D램 가격의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 HBM 출하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7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폴더블 폰도 흥행하며 모바일 영업이익은 3.5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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