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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강남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매도하겠다고 밝힌 뒤 한 달 전 실거래가보다 4억 원 높게 내놨다는 지적을 받고 호가를 낮추자 바로 계약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이찬진 원장이 내놓은 아파트 매물은 기존 호가 22억 원에서 4억 원 낮춘 18억 원에 나와 있었고 같은 가격에 계약된 후에는 매물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 원장이 22억 원에 매물을 내놨다며 지난달 실거래가가 18억 원인데 한 달 만에 4억 원이 오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이게 정상적인가, 집값을 잡겠다는 10·15 부동산 대책은 실패한 정책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찬진 원장은 가격을 조정한 건 중개인이 한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원장은 아내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155㎡, 약 47평 아파트 2채를 보유 중인데 지난 21일 국감에서 한 채는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답변했다가 비판이 일자 입장을 바꿔 한 채를 처분하겠다고 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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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어 "이게 정상적인가, 집값을 잡겠다는 10·15 부동산 대책은 실패한 정책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찬진 원장은 가격을 조정한 건 중개인이 한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원장은 아내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155㎡, 약 47평 아파트 2채를 보유 중인데 지난 21일 국감에서 한 채는 자녀에게 양도하겠다고 답변했다가 비판이 일자 입장을 바꿔 한 채를 처분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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