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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열린 전시에서 삼성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폰의 실물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오늘 밤에는 APEC 회원국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EO 서밋이 본격 막을 올립니다.
경주 CEO 서밋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APEC CEO 서밋이 열릴 경주 예술의 전당입니다.
[앵커]
CEO 서밋 본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삼성과 SK, 현대차, LG까지 우리 4대 그룹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주엑스포 대공원에 마련된 케이테크 쇼케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장 이목을 끈 건 역시 삼성전자였습니다.
두 번 접히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폰의 실물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중국 화웨이가 먼저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는데, 드디어 삼성전자가 준비를 마치고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실물을 직접 만져볼 수 없고요, 정확한 얇기나 넓이 등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르면 11월 말 공식 출시 행사 때 구체적인 재원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LG에서는 세계 최초 출시한 무선·투명 TV 28대를 활용해 초대형 샹들리에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360도 어디에서 봐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 SK그룹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AI 생태계 기술을 선보였고요.
현대차는 자율주행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 밖에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첨단 기술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경주를 찾는 분들은 꼭 이곳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앵커]
CEO 서밋 공식 일정은 오늘부터 시작된다고요?
[기자]
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경제인들의 축제, APEC CEO 서밋이 오늘(28일) 밤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합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젠슨 황 CEO를 비롯해 1,700여 명의 글로벌 경제인들이 이곳으로 모입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나흘 동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성, 바이오 헬스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우리 재계 총수들도 총출동합니다.
여기에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와 사이먼 칸 구글 부사장 등 빅테크 경영인들도 이곳 경주를 찾는 만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이에 앞서, 주요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청사진을 그려보는 APEC 퓨처테크 포럼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둘째 날인 오늘은 유통과 인공지능 분야 포럼이 열리는데요.
특히 조금 전 2시부터는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SK그룹의 AI 포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을 필두로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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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열린 전시에서 삼성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폰의 실물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오늘 밤에는 APEC 회원국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EO 서밋이 본격 막을 올립니다.
경주 CEO 서밋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APEC CEO 서밋이 열릴 경주 예술의 전당입니다.
[앵커]
CEO 서밋 본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삼성과 SK, 현대차, LG까지 우리 4대 그룹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주엑스포 대공원에 마련된 케이테크 쇼케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장 이목을 끈 건 역시 삼성전자였습니다.
두 번 접히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폰의 실물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중국 화웨이가 먼저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는데, 드디어 삼성전자가 준비를 마치고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실물을 직접 만져볼 수 없고요, 정확한 얇기나 넓이 등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르면 11월 말 공식 출시 행사 때 구체적인 재원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LG에서는 세계 최초 출시한 무선·투명 TV 28대를 활용해 초대형 샹들리에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360도 어디에서 봐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 SK그룹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AI 생태계 기술을 선보였고요.
현대차는 자율주행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 밖에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첨단 기술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경주를 찾는 분들은 꼭 이곳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앵커]
CEO 서밋 공식 일정은 오늘부터 시작된다고요?
[기자]
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경제인들의 축제, APEC CEO 서밋이 오늘(28일) 밤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합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젠슨 황 CEO를 비롯해 1,700여 명의 글로벌 경제인들이 이곳으로 모입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나흘 동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성, 바이오 헬스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우리 재계 총수들도 총출동합니다.
여기에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와 사이먼 칸 구글 부사장 등 빅테크 경영인들도 이곳 경주를 찾는 만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이에 앞서, 주요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청사진을 그려보는 APEC 퓨처테크 포럼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둘째 날인 오늘은 유통과 인공지능 분야 포럼이 열리는데요.
특히 조금 전 2시부터는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SK그룹의 AI 포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을 필두로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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