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 차로 운영...1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시행

고속도로 갓길 차로 운영...1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시행

2025.10.28.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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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가 고속도로에 갓길 차로를 운영하는 등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도로공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각국 정상들이 이용할 주요 동선인 김해국제공항~경주나들목 구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대동 요금소~초정 나들목, 양방향에 갓길 차로를 운영키로 했습니다.

또 교통용량 확보를 위해 경부선, 김천~부산 등 총 311km 구간에서 모든 차단공사를 중단합니다.

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안전순찰반 인력을 증원하고,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영천·경주·서울산·양산·대동·남경주·온양 등 7개 주요 요금소에 대형 구난차도 사전 배치합니다.

또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전 구간의 도로전광표지에 국문·영문 병기 안내문을 순차 표출하며, 행사장 인근 도심 교통상황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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